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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6 [책] 뜨거운 관심 - 하우석
2007. 1. 16. 11:20 잡다한것

단순히 돈을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세요

"단순히 돈을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세요. 돈만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돈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을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어느 곳에 가든지 당신의 마음을 널리 전하세요."

-마더 테레사




누군가를 사랑하면 계속 그 사람을 지켜보고 싶고 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매 순간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잠깐이라도 그 사람에게서 관심을 떼어 놓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관심은 시들하고 무미건조한 사람도 활기가 넘치게 만들고 마음의 문을 꽉 닫은 사람도 스스로 문을 열도록 만들어 준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과 이해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겉으로 볼 때는 주위의 관심을 받는 것 같은데도 불행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받고 있는 관심이 '뜨거운 관심'이 아니라 '차가운 관심'이기 때문이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지나친 관심이나 혹은 마음 내킬 때만 주는 이기적인 관심은 무관심보다 못하다. 이런 것들은 모두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차가운 관심이다.

관심이란 상대적인 것이어서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갖고 있다 해도 상대방에게 친절과 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잘 알면서도 우리는 너무나 자주, 상대방의 입장과 속마음을 고려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런 실수는 약간의 불쾌감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그 사람을 끝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 즉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직장 동료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마 대부분은 엉터리 관심을 쏟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이에게 쏟는 관심이 아이에게는 지나친 간섭이나 지배로 느껴질 수 있고, 사랑하니까 늘 곁에 있어주겠다는 관심이 연인에겐 갑갑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에게 나의 관심을 온전히 전할 수 있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면 된다. 그리고 한번 관심을 쏟았으면 끝까지 지속해야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런만큼 인간관계에 대한 책들도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마음을 읽는 방법, 설득하는 기술, 유혹하는 기술... 그러나 이 모든 관계의 기술들도그사람의 마음을 열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닫힌 마음을 열게 만드는 기술, 그건 바로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관심'이다.  '뜨거운 관심'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자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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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받은 "뜨거운 관심"이란 책 남자에게 이런 제목의 책을 받는다는게 약간 부담 스러웠지만.. ^^;

술을 먹고 집에와서 술기운에 '조금만 봐볼까?'란 생각에 책을 펴본 순간 단숨에 끝까지 읽어 버렸다. (술기운 때문인가? ^^: )

여태껏 주위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잘 대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내가 '차가운 관심'을 주고 있었던 적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모두에게 '뜨거운 관심'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책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너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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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